지난 9일 아화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영수(60) 조합장.
"선거를 여러번 치르다 보면 본의 아니게 관게가 좋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4년동안 무엇보다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생을 마무리하겠다"면서 "내실있는 조합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고 피력했다.
전 조합장은 "그 동안 어려웠던 해도 있었지만 모두 극복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농협운영에만 최선을 다할 것이 아니라 진정 조합원을 위하는 조합장으로 거듭나겠다"면서 "특화사업, 금리조정, 농자재 및 생필품 가격조정, 환원사업 등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튼튼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주인을 위해 일하는 아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