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일) 오후 3시 30분 다소 포근한 날씨 속에 심장병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봄마중 `수와 진` 따뜻한 콘서트가 경주 대명리조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다.
휴일을 맞아 보문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구수한 형제간의 입담과 더불어 수와 진만의 음색을 선사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수와 진은 안상수, 안상진 형제 가수로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 그해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초` 뿐만 아니라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거리 공연으로 대중들과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