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소장 김길성)는 지난 11일 오전 내남면 안심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하여 거주인들에게 명절을 따뜻하게 잘 보내라는 격려의 인사말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내남면 일대에 눈이 쌓여 차량통행이 조금은 힘들었으나, 잊지 않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거주인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길성 소장은 “명절인데도 집에 못가는 거주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후원금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경주교도소에서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경주푸른마을을 방문하여 거주인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