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6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청 산림녹지과와 20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시는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해 산불방지용헬기를 임차해 공중진화체제를 구축했고 산불예방과 감시활동 지상진화를 위해 산불전문 감시원을 선발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산불진화차와 소형기계진화시스템을 확충해 산불에 대비하고 있다.또한 이번에 임차한 미국산 ‘S-61N 밤비 바켓’은 한번에 3500ℓ를 탑재할 수 있는 대용량 진화헬기로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등진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시는 매년 발생하는 산불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인위적인 부주의에 의한 것이 대부분으로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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