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사무소(면장 고해달)와 내남농협(조합장 김상길)은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남면내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해 설날맞이 강정만들기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10여명이 참석해 설을 맞아 한국의 설 명절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베트남에서 내남면 박달4리 고사리마을로 시집온 누웬 티 두엑 능은 “베트남에도 설날을 맞이하면 온동네가 잔치를 하는데 한국에도 고유의 명절을 잘지키는것을 보니 고향마을과 가족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강정만들기는 내남농협 주부대학동창회(회장 정진갑)에서 2007년부터 내남농협 2층강당을빌려쌀강정,찐쌀강정,깨강정, 땅콩강정등을 4일간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작업 으로 손수 만들어서 내남면내 여성농업인의 일손을 거들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강정을 지역주민들에게 염가로 판매하고 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내남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직접 만든 쌀강정 한포대와 점심등을 제공하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