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한미 FTA 체결과 곡류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 축산업 운영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우선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시가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조사료 생산기반조성사업, 볏짚수거기, 사료혼합기, 사료절단기, 곤포베일 짚게, 친환경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사일리지 발효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또 시는 올해 조사료 경영체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86억원(기금31억, 도비9, 시비20, 융자4, 자담22)을 지원하고 지난해 19개인 조사료 경영체를 6개 늘어난 25개로 늘리기로 했다.조사료 재배면적도 지난해 1980헥타에서 올해 1000여 헥타가 늘어난 3000여 헥타로 대폭 확대하고 원형곤포사일리지 제조생산비(6만원/톤) 및 조사료 생산ㆍ장비를 확대 보급하는 등 조사료 생산ㆍ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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