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대표 김종신)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전문기능인력을 대대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이번 인력충원은 해외 원전수출과 국내 신규원전 건설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원전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오는 2012년까지 정규직 신입사원 1000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며 201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23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모집공고는 지난 18일 공고하고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통해 접수한다.또 한수원은 국내외 원전사업 확대에 대비한 예비 기술인력 양성과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3년간 1000명의 원자력 인턴사원과 3000명의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원자력인턴사원은 미래 추가원전수요에 대비해 국내 주요대학의 원자력 관련학과를 졸업한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아 원전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인턴사원으로 채용된 인력들은 정규인력 수요가 발생하면 50% 수준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나머지 인원은 인턴사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경우 정규직 채용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한편 한수원은 원전건설 전문기능 인력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2012년까지 300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약 1000명의 전문기능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