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신경주 역사가 G20 정상회의에 맞춰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이번에 개통될 KTX 신경주 역사는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며 대지면적 9만8840㎡, 연면적 3만693㎡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승강장 4홈, 8선으로 경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이상 걸리는 시간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게 돼 획기적인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 경주 역사의 지붕은 문화유적지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한옥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부대시설은 야외광장, 녹지휴게공간, 문화재 전시장이 조성되고 있다.또 오는 5월까지 KTX 선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6월부터는 대구-부산 구간까지 시운전을 거쳐 11월 개통할 계획이다.한편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이 일대 198만㎡에 1단계로 신경주 역세권 복합신도시와 첨단시설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공사를 오는 201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인근에 들어설 양성자 가속기 건설 사업도 편입토지에 대한 매입과 문화재 발굴조사, 부지정지 및 진입로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어 KTX 개통과 함께 신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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