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학교(교장 주한태·인물사진) 학생들이 지역 최대 공원인 황성공원 숲 나무도감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감은 학생들이 동아리활동 시간을 이용해 공원을 답사하고 제작한 것으로 공원 내 나무 분포도와 공원에 자생하는 나무 56종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신라중학교는 우리가 당면한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동안 녹색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면서 학교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황성숲 동아리(담당 김인곤 선생)를 조직해 활동하면서 경주시민의 휴식처인 황성숲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차원에서 숲을 보존하고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해왔다. 특히 이번에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감을 발간함으로써 황성숲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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