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밝으면서 뚝 떨어진 기온에 북천내가 얼어붙자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북천 야외에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는 빙판은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나온 손자, 온 가족이 모두 나와 스케이트를 즐기는 가족, 어린 아들이 어머니가 탄 스케이트를 끄는 모습, 아이들을 2-3명줄로 엮어 끄는 아버지, 동생들의 스케이트를 끄는 형의 모습들이 어우러져 빙판위엔 겨울가족들의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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