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경주시전통무용연합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경주시전통무용연합회장배 전통무용경연대회가 지난20일 성황리에 열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백상관에서 열린 이번 전통무용경연대회에는 개인전 17개부문 49개팀에 69명, 단체전 16개부문 39개팀에 235명이 참가해 한국창작무용, 타악, 태권무, 택견무, 검도무, 공수도무, 발레, 벨리댄스, 볼리우드, 트라이벌, 탱고, 자이브, 재즈, 살사, 힙합, 비보이,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무용으로 경합을 벌였다.
노영우 경주시전통무용연합회장은 "먼저 참가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통무용의 특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연합회로써 굳건히 자리 잡음은 물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무용을 통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이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민간외교의 중추 역할을 하고 싶고, 앞으로도 매년 전통무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