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발생한 현곡면 남사리 남사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18일 오후 9시 40분 김방우(83세.남)씨가 추가로 사망해 1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사망한 고 김방우씨는 고 전금숙(74세.여)씨의 남편으로 밝혀지면서 이번 사고로 2쌍의 노부부가 목숨을 일어 지역사회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고차량이 지입차량으로 실제 소유자는 모 건강식품업체 사장으로 여객운수사업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보도와 사고현장의 가드레일 기둥 중 1개가 부실시공 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 경찰에서는 확인된바가 없고 조사 진행 중에 있다. 어디에서 말이 만들어 진 것인지 모르겠다. 조사결과가 나와야 안다. 지금 사고 현장의 조사에서는 오히려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들어나고 있다”고 해명하며 황당해 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사고현장의 가드레일에 대해 철판의 두께, 지주목이 정상적인 깊이로 땅에 묻혔는지 등의 안정성에 대해 현장을 확인점검을 하고 분석중에 있으며 사고차량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가족들은 장례식을 치루고 사고보상과 버스회사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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