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09년도 전염병관리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염병 역학조사사업과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친환경사업 업무추진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05년도부터 미꾸라지로 모기 잡는 천적시스템(Nattural enemy System) 운영을 위해 사업비를 1억 6000여 만원을 확보해 미꾸라지 방류사업과 방충망 부착 팬을 구입해 부착사업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일본뇌염유행 예측사업에서 모기발생조사사업으로 수집한 수집량과 지난해 수집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100%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확인했다.
또한 살모넬라증 등 식중독발생시 철저한 원인규명과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논문보고서를 제출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업무추진에 타 시ㆍ군에 비해 우수하고 선진화된 아이디어를 우리지역에 적합하게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