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강향우회가(회장 김인환) 지난 11월 27일 오후 3시 안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향의 어려운 중.고등학생 8명에장학금을 전달했다. 2001년에 창립한 재경안강향우회는 안강읍 관내 학생 30여명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돕기 등 폭넓은 지원으로 고향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환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장단과 김영준 안강읍장, 최학철 시의원, 이만우 시의원, 안강지구대장, 수혜학생 및 학부모님들이 참석했으며 8명의 학생들에게 각 40만원씩 320만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실 것”과 “학생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했다. 행사를 마친 일행은 향후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확대하고 장학금을 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