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농협문화복지재단은 지난 9일 제4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식를 가지고 외동읍 방어리 선도농업인 이채철(남,48세)씨를 ‘최우수농가부문 우수상’에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지역선도 농가 중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면서 농가소득이 적정 규모이상의 우수농가 중 2차례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처 선정했다. 이채철씨는 벼농사 10만㎡와 친환경배 1만2000㎡, 한우 35두, 부추 2000㎡등 복합영농으로 연간 1억50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씨는 2002년 쌀의 품질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쌀작목반을 구성, 친환경농업의 도입으로 정착해 마을 논 농업 전체의 친환경 인증을 받는데도 기여했다. 특히 배 농가 30명으로 작목반 구성해 친환경 인증을 받아 기능성 배 GABA를 생산해 잘사는 농촌만들기에 노력하는 마을 일꾼이기도 하다. (재)농협문화복지재단은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복지를 위해 땀흘리며 헌신하는 숨은 일꾼과 공로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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