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길)가 심사한 2010년도 당초예산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예결위는 지난 10~15일까지 2010년도 당초예산심사에서 예총회관 부지매입비 32억원 등 49건에 61억101만원을 삭감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은 민간위탁금 중 경주지역발전협의회와 통합경주발전협의회의 책자발간비 등과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예총회관 부지매입비 32억원도 삭감됐다. 그러나 당초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삭감됐던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업그레이드 등 추가시설 설치비용 31억원과 선덕여왕 테마관광자원화 20억원 등은 예결위에서 부활됐다. 시의회는 이번 내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7960억원 중 60억원을 삭감해 0.6%에 그쳤다. 특히 내년도 당초예산이 올해보다 9.5% 감소한 상황에서 각종 보조금이나 경상경비는 손도 데지 못했다. ▶내년도 당초예산 삭감내용 시의회 홈페이지개편 1000만원, 의정활동홍보 전산게시판 소프트웨어 2000만원, 전산게시판 디지털앨범 3000만원, 고객만족행정 특별교육 1000만원, 지역발전 연구논문 출판 2500만원, 경주발전책자 2500만원, 녹생성장포럼 3000만원, 경주명품 홍보 2000만원, 예술단지원팀장 2540만원, 예술단직원팀 직원 6480원, 예총부지매입비 32억원, 안압지 문화예술 공연 2억원, 동리목원생가 모형설치공사 2000만원, 동리목월문학관 위탁관리 500만원, 문화예술회관 준공 초청공연 1억원, 보문단지 야외국악공연 5000만원, 거주외국인 상담센터운영 4000만원, 문화재 해설학교 운영 3000만원,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등재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3200만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참석자 수당 150만원, 〃 자문위원회 참석자 수당 300만원, 공무국외여비 5000만원, 현안사항 추진단체 민간해외비교 견학 5000만원, 주민자치센터 노후시설 보수 2100만원, 기냠식 및 화합한당 행사 5000만원, 주민자치센터 노후시설보수 2100만원, 주민자치센터 강사수당 1125만원, 주민자치센터 비교견학 차량 임차 135만원, 주민자치센터 노후장비 교채 1400만원, 시청사 현관 및 숙짓길 리모델링 8000만원, 각종 주요현안 행사지원 5000만원, 경주 골프예약종합센터 홍보비 5000만원, 동아일보 2010경주국제마라톤대회 1억원, 신라도자기축제지원 2000만원, 현곡보건지소 신축 2억471만원, 문화센터이전 인테리어 5000만원, 강동복지회관 건립 1억원, 감포복지회관 2억원, 건천복지회관 1억원, 노인인력지원 기관 시니어운영 1억원, 화장시설 주변지역주민 비교행정견학 5000만원, 장사시설 비교행정견학 5000만원, 농산물 수출 촉진기금 지원 5000만원, 전통음식체험 및 전문인력양성시설 2억1000만원, 현곡배 작목회 GAP시설 보완사업 1억9600만원, 어항시설물 긴급유지 보수 5000만원, 알천북로 화단조성 5000만원, 불국사 주차계도 인부 4000만원, 감산사 진입로 2억원, 한수원 등 에너지기업 지역이전 지원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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