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병후(54) 한국전력 경주지점장은 〃경주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많은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고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함은 물론,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전력공급에도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지점장은 또 〃모든 업무를 투명, 정확, 신속하게 처리하여 고객서비스 수준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실현과, 한전사회봉사단 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향이 대구인 박 지점장은 대구사대부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1979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자재부장, 의성지점장 , 서대구지점장을 역임하였으며 ‘업무에 정통하며,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장영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와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