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오후 7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경주중고 3425 전국 동기 송년의 밤이 열렸다. 전국에서 참석한 160여명의 동기들(회장 양주은)을 향한 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뜻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 이 날 참석한 국회의원 정수성, 총동창회 사무총장 이상문, 전. 경주시 부시장을 엮임 한 황진홍 동문들의 축하인사와 격려에 이어 서울·부산·대구·울산·포항지부 및 경주본부 순으로 회원 및 가족소개가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양주은 동기회장은 인사말에서 뿌리없는 나무가 튼실하게 자랄 수 없듯이 동기들의 뿌리는 경주중·고임을 강조했다. 인생의 이모작인 지천명에 서로 이끌어 주고 감싸 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과 행동으로 발전해 나가는 동기회를 만들자고 했다. 그동안 걸어온 길은 달라도 함께 가야할 사람은 동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했던 동기들인 만큼 부조와 우애를 돈독히 하고 사랑방 같은 경주중·고3425동기회가 되자고 서로 다짐했다. 내년에는 동기회를 서울지부에서 주최하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