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주시 건축상 심사
경주시가 우수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조화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경주시 건축상에 내남면 용장리 월성박씨 대종친회 건물이 한옥부문에서, 감포수협 건물이 일반건축물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대상 건축물은 2008년 이후에 준공한 건축물로 한옥·일반건축물을 구분하여 한옥건축물 4점을 비롯한 일반건축물 등 총 13작품이 참가한 이번 건축상 심사에서는 작품의 참여도 및 심사위원들의 뷰티풀(Beatiful)경주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이번에는 출품작이 적은관계로 금상을 제외한 은상 및 동상을 각 2점씩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한옥부문은 은상에 내남면 용장리 월성박씨 대종친회, 동상에 탑동 배정호씨 주택이 선정되었고, 일반건축물 부문에서는 은상에 감포읍 감포리 수산업협동조합, 동상에 천북면 물천리 김한민씨 주택이 선정됐다.
입상작품은 아름다운건축물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코자 시청민원실에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