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경북도가 종합청렴도조사에서 평균에 못 미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고 경주시는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북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에서 우수하고 경주교육청은 외부청렴도 조사에서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의 경우 금품 및 향응·편의 제공과 업무처리절차, 공직윤리준수 등 총 22개 항목에서 민원인들이 평가한 외부청렴도만 조사한 결과 경주시는 10전 만점에 8.74점(전국 평균 8.41)을 받아 75개 시 중에 22번째로 나타났으며 경주교육청은 8.47점(전국평균 8.41)을 받아 104개 지역교육청 중에 51번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개월간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민원인 및 공직자 총11만9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E-mail 설문,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02%.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