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외동읍사무소가 이전 신축돼 지난 23일 오후 2시 백상승 경주시장, 최병준 경주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된 외동읍사무소는 1977년도에 건립한 건물로서 노후?협소하고 읍 소재지인 입실리에 농협과, 시장 등이 인접해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와 인근 입실리 525번지 일원 외동중학교 동측에 이전 신축했다.
부지매입비 17억원과 건축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72억여원이 투자된 외동읍사무소 이전 신축 사업은 총 부지면적 1만2123㎡에 철근콘크리트조로 지상 2층 2동과 지상1층 1동의 건물연면적 2666㎡로 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농업인상담소, 창고 등을 각각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