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림 녹지과에서는 지난 달 23일 오후 3시30분 외동읍 괘릉 주차장에서 숲 가꾸기 부산물 활용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원, 산림조합장, 축산업협동조합장, 조경협의회장, 임업후계자협회장, 산림사업법인협회장, 인근 축산 농가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매년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톱밥과 우드칩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톱밥은 인근 축산 농가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인 20㎏ 1포를 1500원에 공급할 계획이고 우드칩은 관내 조경지에 포설해 잡초 발생 억제 및 지력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서 산불 발생시 대형 산불의 원인을 사전에 없애고 지역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물을 없앰으로서 경관상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