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5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시민의 고견을 수렴해 시정추진에 반영함으로서 활기찬 시정을 추진하고자 ‘제65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과 국.소장,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화는 제1주제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3대하천의 관리 및 정비 계획과 제2주제로는 도시 품격을 높여 나가는 평생교육 기반 조성이란 방안을 놓고 대화를 가졌다.
제1주제로 쓸모없이 방치됐던 서.북천을 정비해 인라인, 조깅, 자전거 도로와 억새단지, 자연생태학습단지를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휴식과 체력단련 공간으로 조성한 내용과 하수 처리수 재이용, 남천 정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제2주제로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평생교육 지도자를 양성하여 취미교실, 여성대학, 농업대학, 건강강좌 등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계획, 100억원의 기금으로 설립한 경주시 장학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지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