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년포럼(회장 최영우) 예하 경주사랑봉사단 (단장 이재희)은 지난 달23일 경주시 안강읍 육통1리 노인정을 찾아 아직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촬영 및 자장면을 대접했다. 경주사랑봉사단(단장 이재희)은 지역내에 아직도 영정사진을 없는 노인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육통리 노인정을 찾아 사진전문가인 회원의 스튜디오를 옮겨 영전사진을 촬영했다. 영정사진을 준비해 두면 무병장수 한다는 옛말에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촬영을 하고 중국음식의 배달이 잘 되지 않는 지역임을 착안해 자장면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훈 도의원을 비롯한 안강읍사무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주청년포럼회원들에게 격려했다. 한편 촬영한 영정사진은 전문가의 손길을 한 번 더 거쳐 액자에 넣은 뒤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봉사를 마친 후 경주청년포럼회원들은 “오랜만에 가족을 보듯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짧게나마 아들, 딸이 돼 드릴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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