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 27일 (주)풍산(경주시 안강읍 소재)에서 직장 자위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40여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주)풍산 500부 지역 옥외위험물저장시설에 원인 미상의 화재발생으로 위험물 누출 및 부상자 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위주의 119신고 및 전파, 인명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진압활동, 위험물 누출에 따른 2차 확산방지 활동, 소방서와 풍산 합동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현호 소방서장은 “대량위험물 저장시설 등 특수한 대상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한 초기진압능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상시 안전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에 특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