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노인복지센터(소장 전소영)는 지난 23일 안강ㆍ강동지역 홀몸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홀몸 어르신 가을 나들이에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하루 동안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었으며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나들이 사업을 후원함으로써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영덕삼사해상공원 및 보경사 일대를 관람하며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만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손모 할머니(86세)는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 것 같다. 너무 좋다”며 오랜만의 나들이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나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년 봄, 가을에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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