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에코트레일’핵심사업 경주가 중심 전략 5개축 14개 테마 중 4개축 9개 테마 경주지역 경북도가 시행하는 동해안권 관광개발 6대 전략 중 핵심전략인 ‘형산강 에코트레일’ 세부계획 5개축 14개 테마 중 4개축 9개 테마가 경주를 중심으로 계획이 수립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형산강 에코트레일은 ‘경북관광 뉴-비전 2020’에서 제시된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의 핵심 사업으로서 5개의 축과 14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레저 축=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동빈 내항까지 3.7㎞의 해맞이 길과 동빈 내항에서 연일대교까지 7.4㎞의 항구길, 해맞이공원에서 포항도심을 거쳐 형산강에 이르는 13.2㎞의 섬안길로 구성이 되어 있다.
▶문화경관 축=포항의 연일대교에서 아래부조까지 1.4㎞의 보부상 길과 아래부조에서 임곡리, 남천, 생태습지까지 31.7㎞의 새빛길, 경주 형제산에서 양동마을까지 4.8㎞의 용천길, 포항 운제산에서 경주보문으로 이어지는 산악길까지 21.7㎞의 큰스님 길, 형산강에서 양동마을까지 5㎞에 이르는 어귀길, 안강 옥산리, 옥산서원, 독락당까지 7.5㎞에 이르는 독락길로 계획되어 이중 4개의 사업이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구성되어있다.
▶자연생태 축=안강읍 갑산리에서 현곡면 나원리에 이르는 15㎞의 구비길을 조성해 자연생태가 숨 쉬는 생태학습장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레저 축=현곡면 가정리에서 금장리에 이르는 6.6㎞의 하늘 길을 조성하고 황성동에서 천군동에 이르는 18.4㎞의 여명길을 조성해 문화레저의 중심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산악역사문화 축=경주 남천에서 불국사까지 15.5㎞의 금모래길을 조성하고 포석정까지 13.2㎞ 의 곡수길을 조성해 산속에 있는 역사유물들을 활용해 태마 길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경북도는 14개 테마별 에코트레일 등 기본 관광인프라 개발에 2832억원과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경주 플로팅 실크가든 등 13개 연계 거점 관광인프라 조성에 1700억원 등의 총 4538억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형산강 에코트레일 사업의 5개의 중심계획 중 해양레저 축을 제외한 나머지 문화경관 축, 자연생태 축, 문화레저 축, 산악역사 문화 축은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개발될 계획이어서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광산업기반시설로 지역경제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