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못내린 가로수 쉽게 넘어져
가로수 심을 때 대책 마련돼야
경주시가 가로수 심을 때 토질에 대한 분석없이 무작위로 심어 가로수 성장이 원할하지 못하다는 여론이다.
경주시에는 현재 벚나무 등 수십목 수십만본이 심어져 도로변에 심어져 있으나 대부분의 나무가 생육이 부진하다.
특히 도로변에는 아스팔트와 콘크리드 포장으로 인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아 나무가 수분부족으로 인해 뿌리가 깊이 흙속 깊이 10cm이상에서 자리잡아 태풍 등에 의해 넘어지는 현상이 잗다.
특히 첨성대 맞은편 도로에는 지난해 아스팔프 포장을 하면서 벚나무주변까지 포장해 사실상 빗물이 스며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경주지역에는 토질이 나빠 나무 뿌리가 깊이 정착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시민이 흙으로 만든 인도를 꺼리므로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밝혀 가로수 넘어짐 및 고사를 빠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근본적인 가로수보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는 여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