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차 영, 호남 화합및 공동발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에 경주콩코드 호텔에서 백상승 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최병준 시의장, 이상덕(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환(목포 백년회)회장과 목포백년회 회원과 경주협의회 회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름다운 도시가 강하다’란 주제로 목포 백년회와 경주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경주시, 경북관광 개발공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신라밀레니엄, 신라케이블방송, 포항mbc가 후원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1부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상덕회장은 “목포 백년회와 경주 지발협은 매년 번갈아 왕래하며 두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며 토론했다.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문화교류도 있을것 이며 이 모임이 매우 뜻 깊은 모임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학술심포지엄 에서는 정기영(대불대학교 경영정보학교)교수가 ‘장소 마케팅관점에서본 목포 도시디자인에 관한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 했고 경주의 최영기(디자인경주포럼)회장은 ‘경주시를 아름답게 만들기의 현황과 과제’란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토론시간에 김천일(목포대 미술학부)교수는 “경주시는 간판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역발상으로 간판축제를 한번 준비해 보라. 또 한옥개량도 현대적변화도 골고루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명문(국토해양부 환경디자인부분)평가위원은 “목포의 심포지엄이 최우수 프로젝터로 선정된 이유는 주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자치단체와 주민의 소통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관이 주도해 활성화가 되었다. 경주도 배워 볼만한 사례이다”고 말했다. 3부 행사에서는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박승희(테너) 남은연(소프라노) 이종배(백년회분과위)위원장의 축가 가 이어졌고 전경란(목포 문학회) 사무국장과 김성춘 시인의 축시 낭송도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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