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친선 교류 협의회 (회장 정길화 이하 국친회)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친회 사무실 교육장에서 경주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학생들이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실습 을 가졌다. 이번 실습은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한국어 문학과(장윤익 담당교수)에서 2010 학년도 졸업대상자 7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참관과 실습을 동시에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주부 10여명과 국친회 한글교사4명, 한글 실습평가 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식및 종류구분, 한국음식에 관한 맛의 표현을 교육했다. 실습학생들은 다양한 교수 자료들 ‘유인물, 그림카드, 낱말카드, 메뉴판들을 준비해 교육생들에게 살아있는 느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실습이 끝난 뒤 교수 평가시간을 통해 서로 느꼈던 점들을 나누며 부족했던 부분과 잘했던부분을 점검하며 다음 교육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박명훈 학생은 "많이 떨렸다. 준비를 열심히 했었다. 진행을 해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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