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사회문화교육원(원장 장영길) 소속 원화예술단(단장 김형순)이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학생들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선바자회 및 아나바다 나눔의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16일까지 4일간 동국대 교내 백상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장영길 사회문화교육원장은 “우리대학 평생교육기관과의 인연으로 어린 고학생들을 돕기로 마음을 내 준 원화예술단 및 재원 원생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 이런 귀한 뜻을 널리 알리고 학생과 경주시민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발시켜 소중하고 의미 있는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화예술단은 2002년 5월 창단돼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지역 및 해외초청공연 등 수십 회 공연을 했었고 특히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 ‘경주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제7회 동해 전국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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