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토) 황성공원 축구공원4구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천주교대구대교구제4대리구 성동, 황성, 성건, 모화, 안강, 산내, 건천성당 신부님들과 신자 및 가족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제3회경주지역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인 6경기와 아동 복사단 4경기 리그전으로 체력과 운동기능 향상, 참가자 상호간의 협동심과 가족 구성원 모두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마지막부분에는 여성과 남성 혼성 축구경기가 열려 여성의 근력을 보여주는 훈훈한 경기와 여느 축구경기와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축구대회가 아닌 가족나들이처럼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