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7일 지역내 특수학교인 경희학교에 내빈 및 학부모, 구강보건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구강보건실 설치운영에 이르기까지의 경과보고, 구강보건실운영 치과의사의 위촉장수여와 경대치대 예방교실 송근배교수의 상수도 불소화사업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번 경희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2001년 보건복지부 구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학교 구강보건실 시범설치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4천1백80만원(국비 50%, 시비 50%)의 예산으로 작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손영만치과의원원장의 주 1회 자원봉사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주 2∼4회 치과 위생사 구성되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사 등 포괄적인 구강진료를 할 예정이다.
장애학생의 구강보건에 관한 지시 및 행동의 변화와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제고, 구강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치료를 통한 평생구강건강관리유지 및 증진과 건전한 심신을 양성하여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함이라고 장애인학교의 구강보건실운영의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