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지난 5일 정례회 조회에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119시민상을 받은 김익환(남․37) 새한아파트 전기과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9시57분경 금장리 새한아파트 109동 203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화재를 진압해 화재확산을 방지하고 재산피해 줄이는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익환 과장은 “평소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이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매번 실시되는 훈련에서 구체적인 대응 방법과 반복된 교육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응 할 수 있었다”며 “차후에도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점검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