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02월드컵과 각종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지역내 4천5백여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세균성 이질과 콜레라, 장티푸스 등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보건공무원이 다방을 제외한 일반음식점, 도로변 휴게소, 다중이용접객업소와 횟집등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가검물을 채취하며 보건교육과 청결 점검도 병행 실시, 검사결과 양성자로 판명될 경우 해당병원에 격리 치료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각종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키위함이니 해당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