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8일 경주시 마동 소재 코오롱호텔에서 ‘200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및 테러에 대비하여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적 통합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참여기관 단체로는 경주소방서, 경주시청, 군부대, 민간단체 등 총 14개 기관․단체 280명, 3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실시했다. 진행상황은 호텔 5층 객실에서 원인모를 폭발로 인하여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발생하고 연소,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활동과 사상자 구호 그리고 소방서 출동으로 인명구조활동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유관기관 지원요청, 긴급한 재난상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재난 수습 및 복구 단계에서는 전기․통신․ 가스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이현호 경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에 참가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훈련을 통해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통합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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