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고장 전직원 혼연일체로 깨끗하고 살기좋은 문화관광도시건설에 매진 ▲동장 : 김진원, 총괄주무 : 노동휘 경주시의 남쪽에 위치한 불국동은 동으로 토함산 동대령을 경계로 양북면과 접하고, 남으로 태백산계와 동대령의 연결선인 분수령을 경계로 외동읍과, 서쪽으로 마석산과 남산을 경계로 내남면과 접하여, 동서에 걸쳐 이루어진 광대한 면적에 토함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으며 또한 양질의 온천과 민속공예촌단지, 호텔, 숙박시설 등이 완비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서,국도7호선과 동해남부선 철도가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지역내 시래천과 원동천이 합류함으로써 넓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쌀 농사 뿐만아니라 특산물인 부추, 땅두릅, 양송이 등이 많이 생산되는 고장이다. 현재 불국동은 인구 8천9백94명(남4,389 ·여4,605)에 3천2백13세대로 면적은 27.26㎢이다. 행정구역은 8개 법정동(23개통, 88개반), 자연부락 30개 지역, 공무원 수 14명이다. 농지는 10.20㎢(답 6.9 , 전 3.3), 기업체현황 5개업체에 3백여명. 금년도 주요사업 계획·성과로는 주민복시설 확충을 위해 경로당 및 회관 2곳을 지었고 농촌기반 조성사업으로 4건의 용수로 설치, 농로개설을 했다. 또 영농시설 확충으로는 3건의 부추단지 및 작업시설 보충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주민숙원사업은 13건에 5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작물 생산 및 운송과 통행을 원할하게 했다. 현재 불국사의 지역특산물은 △땅두릅=다년생 식물로써 비교적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줄기는 가지가 많고 키가 2∼3m로서 이른봄에 묘두에서 움이 돋거나 7∼8월 부터 연한 녹색꽃이 피고 8∼9월에 열매가 맺는다.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하고 잎과 줄기(순)은 고급산채로서 무공해 알칼리성 고급 영향식품 이다. △부추=잎을 식용하기 위해 재배하며 재생력이 강하기 때문에 1년에 2∼3회 수확할 수 있다. 최근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비닐하우스를 설치, 겨울에도 재배하여 이른봄에 출하하기도 한다. 특수시책으로는 신라의 달밤 노래가 국민적 애창곡으로 널리 불리워지고 있고 노랫말 첫 머리에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로 시작되고 있어. 동민들 모두가 한결같이 노래비 건립운동에 참여해 총 사업비 8천여만원에 가까운 기금을 마련해 전국에서 노래비 중 그 규모가 가장 크고 예술성이 높은 노래비를 제막함으로써 또 하나의 명소를 탄생시켰고, 이를 소재로 "신라의 달밤"이라는 영화까지 제작되어 현재 전국유명극장에 상영되고 있다. 또 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여자 정보고등학교 에서는 매 방학기간을 이용해 주민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농민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은 지식을 이용하여 농민들이 각 작목반 별 이 메일을 구축해 작물재배. 가축사육, 산물판매 등에 이용하고 있어 선진농업기반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불국동은 앞으로 문화관광도시에 걸맞게 지역 내 산재해 있는 각종 문화적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내 개발하여 이들의 특색있는 의미들을 널리 소개하 고,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직접보고 손수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개발해 관광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가는 전원도시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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