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자활센터(관장 신경준)는 17일 오전11시 (구)황오동사무소로 이전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병훈 도의원, 이진락 시의회부의장, 김헌덕 경주신문 발행인, 최병종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경주자활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신경준 관장은“ 경주자활센터는 작은 규모에서 시작해 8년 만에 11개 사업단, 7개 공동체, 4대 바우처 사업에 2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커진 외형만큼 속도 깊어져 남산 생태마을 운영, 사랑의 집짓기,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 모든 것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온 우리 자활 가족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고 생각한다. 온갖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자활 가족과 경주시, 시의회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 관장은 또 “좁고 불편했던 사무실을 넓고 쾌적한 새 보금자리로 옮기게 됐다. 반듯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마다 않으신 모든 분들의 고마움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고 그 고마움에 기필코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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