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경주대대(중령 이향림)은 지난 17일 알천에서 대대원 21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변정화작업을 실시했다. 매월 한 차례 지역하천보호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주대대는 젊은이들이 고된 군생활 속에서도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향림 대대장은 “군인은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병들이 사회로 돌아갔을 때 나라와 환경을 보호하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월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며 “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민들과 가까이 있는 친근한 군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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