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동해바다를 역사문화 유적과 연계한 새로운 녹색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녹색해양복합공간조성사업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보고회는 백상승 시장, 이재웅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과 용역업체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유관기관인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장과 경북관광개발공사 개발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업체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로부터 동해안 해양관광 잠재력 추진실태분석 , 해양관광개발 기본구상, 투자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 방안 , 해양관광자원 역사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단위 사업별 개발 계획으로 스킨스쿠버 및 리조트 복합낚시공원 등 해양레포츠 종합센터와 체험마을, 체험어장 조성, 감포항에서 대왕암에 이르는 녹색산책로 및 자전거도로개설 타당성 조사, 관광형 바다목장, 마리나 등 해양관광산업단지 조성 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녹색해양복합공간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하기 위해 지난 4월 용역업체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용역과제 사전심의 및 용역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시 는 오는 10월중에 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4월 이전까지 최종 보고회를 가져 미비점을 보완한 후 최종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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