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은 지난 13일 지역 내 장애인 35명, 결연자원봉사자 35명, 직원 10명, 총80명과 함께 한마음 1일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적 정서적 장애로 인해 일상적인 여가 활동이 힘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봉사자와의 결연을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시간을 만들어 성취감, 자신감, 자기만족 및 자기발전으로 사회적응력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경주지역의 신라밀레니엄파크, 및 보문호수 오리배 유람선, 토함산을 다녀왔고 특히 보문호수 유람선을 콩코드호텔에서 무료로 이용하게 해주어 새로운 경험했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주) 직반장운영회(회장 장복규) 및 동전한닢큰사랑회(회장 전문재)의 14년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원받아 짧은 하루지만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주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이지만 몸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나들이`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고 14년째 운영을 하다보니 장애인과 결연자들간의 유대관계가 형성돼 해가 거듭 할수록 가족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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