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은행나무 가로수 종자 수확기를 맞아 종자의 자연낙과 시 미관저해와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줄 우려가 있어 자원활용 및 도시미관 제고차원에서 읍면동에 신고를 하고 등록증을 받으면 누구나 채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읍면동에서는 자체계획수립 및 주민홍보를 하고 개인 및 공공근로 등의 자체인력이나 부녀회, 노인회, 새마을 등 비영리단체를 활용하여 채취를 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장의 책임 하에 채취 전 안전사고 예방 및 채취요령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야간채취나 개인의 무분별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채취는 금지한다. 채취한 종자는 공공근로나 일시사역인부가 채취한 경우, 노인정 및 고아원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개인이 채취한 경우 자체처분을 원칙으로 한다. 그동안 무분별한 종자채취로 나무를 손상하게 하거나 안전사고 위험들이 있었으나, 이번 종자채취는 그런 점들이 해소될 전망이다. 문의사항은 경주시청 산림과(☏779-6315)나 읍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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