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이 초도 방문차 지난 11~12일 이틀간 경북관광개발공사 및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경주를 방문한 이참(55세) 한국관광공사사장은 독일 출생으로 1978년 한국에 정착해 1986년 한국인으로 귀화 했으며, 그동안 예일회계법인 고문, 기아자동차고문, 한반도 대운하 특보 등을 지냈으며, 지난 8월 3일 귀화인 가운데 최고위직인 정부투자기관 사장에 임명되어 국내, 외적으로 화제를 뿌린 장본인이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 업무현황 파악 및 공사에서 개발중인 보문, 감포, 안동 관광단지의 개발현장을 직접 답사해 개발현황 파악 및 현안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앞서 이참 사장은 11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북 관광발전 방안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방문길에 경주의 주요관광지인 보문관광단지, 석굴암, 문무왕릉, 신라밀레니엄파크, 엑스포공원, 전통호텔 라궁 등을 방문해 각 코스와 연계한 외국인전용 관광코스개발, 상품화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