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달 27일부터 국제결혼이주여성 임산부를 위한 영유아 건강관리 및 이유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외동보건지소 보건교육장에서 이주여성 및 가족 30여명과 함께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오원옥 교수를 초빙해 영유아 건강관리 및 이유식 전반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국제결혼이주여성 멘토링제 임산부 건강교실’교육생들을 지속적 관리하고, 가족과 함께 모성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순회 교육 중이며, 양북보건지소, 양남보건지소, 서면보건지소, 안강보건지소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특히 이 날은 국제결혼이주여성 특화사업인 해외이주여성건강검진(기존 실시), 산모ㆍ신생아 도우미사업(’09. 8월부터), 신생아 청각선별검사(’09. 8월부터)를 알리고,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