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 출신의 3학년 9반 이지수학생이 카이스트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합격을 했다. 합격한 이지수군을 만나 보았다. 이지수 학생은 수학 과학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본인도 자연과학계열에 목표를 두고 공부해 왔다. 카이스트에서 올해 특별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입학사정관제에 전형의 한 분야 이다. 1차 수시모집 때 경북에서는 4명이 합격했다.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이 문화고에 와서 교장과 교감, 담임과 학생을 면담했다. 학교에서도 미리 철저히 준비 예상문제로 구술면접준비를 했다. 이지수학생은 학원 사교육 일체 받지 않고 학교에서 준비를 했다. △학업준비는? 처음부터 수학 과학쪽에 초점을 맞추었다. 영어를 줄이고 수학과학에 집중했다. 문화고는 기회와 경쟁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5개 형태의 수준별 공부방식을 제공한다. 방과 후 수업이 도움이 되었다. 개인 수업형태로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진행을 해준다. 세심하게 배려해준 부분이 너무 감사하다. △희망사항? 물리학을 전공하고 한국창조과학회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 공부 자체보다도 교우관계에 있어서 칭찬 받을 때 교만해 질까 조심스러웠다. 좋은 친구들이 많아 경쟁을 하면서 우정을 키웠다. △감명깊게 읽은 책은? 어려서부터 수학 과학이 좋았다. 감명깊게 읽은 책은 브라이언 그린이 쓴 ‘우주구조를 읽으면서’ 이다. △가족관계는? 부모님 계시고 두 살 위 누나가 있다. 아버지는 자동차 부품공장에 공장장으로 근무하고 어머니는 학교 간호사로 근무하고 누나는 한동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아인슈타인이다. 업적뿐 아니라 핵무기의 비핵화 운동을 주도한 부분을 존경한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공부를 하면서 균형을 이루면서 하기를 당부한다. 지나고 보니 고교시절은 참 중요한 시기였던 것 같다. 너무 공부에만 몰두하기 보다는 적절한 취미 활동과 봉사활동도 겸해서 하는 것이 오히려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본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학업외 특별활동을 한 것은? 다니는 교회에서 교회학교 보조교사로 초등학교아이들과 지냈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배웠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먼저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친구들 고맙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에서 나를 위해 많이 기도해준 여러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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