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숨은 의료봉사를 6년째 실시하는 단체가 있다.
그 중에 경주에 있는 의사 3명이 참석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고 봉사회의
주축이 되고 있어 경주를 빛내고 있다.
경주에서는 이봉구(이피부과)원장, 마도훈(경주이비인후과)원장, 백승인(백승인소아과)원장이 동참해 봉사를 하고 있다.
단체의 주체는 선린회(선한이웃 클리닉 = 서울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센터)이다.
서울 경동노회가 후원하고 있는 의료 봉사 단체이다.
베트남을 6회째 방문해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선린회에서는 올해는 8월4일 ~8월 11일
까지 6일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사가 6명 약사가 3명 의대생등 총인원 46명이 참석해 봉사활동 규모로는 작은 종합병원이 움직인 대규모 의료 봉사이며 그와 더불어 베트남 대민 지원사업도 병행해 실시했다.
일정은 가고 오는데 이틀, 진료는 3일, 전체 5박 6일의 일정이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동탑주 까오란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 후 아침 6시에 기상해 예배를 드린 후 진료장소 빈탄까지 버스로 1시간 배로 1시간 메콩강을 따라 이동해 진료를 실시했다.
빈탄에서 하루, 안퐁에서 이틀, 3일 동안 2400명을 진료했다.
대민봉사에 참여한 봉사단들은 학교건물 외벽도장, 마을회관 수리, 보도블럭 깔기, 화장실약뿌리기, 아이들 돌보기, 선물주기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주) 노브랜드 (대표 백수근 이사. 대추밭 백한의원 동생)에서 어린이옷
300벌을 선물해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를 성사시켜준 김기영 계성고 선배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