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민족문화의 발상지이자 대표적인 문화 관광도시 경주, 문화재는 산재해 있지만 정작 문화는 없는 것이 경주의 현 주소이다" 지난 2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는 경주의 당면과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려는 모임인 경주미래포럼이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병훈 대표는 (39. 사진) "어떠한 형태로 경주의 문화를 유(有)로 창출하고 과거를 살리며 미래를 대항할 큰 경주, 새로운 경주로 살리고 싶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그는 문화 관광 도시인 경주에 대해 "관광개의 패턴을 중시해야하고 이에 따라 발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흐름 속에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문화를 융합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각계 각층의 영향을 수집해 당면과제를 풀고 정책 대안을 수립해서 해결책을 제시 할 계획이다"라며 경주의 참 문화를 찾고 나아가 경북, 세계 속의 한국이 되도록 경주미래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아직까지 이런 모임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저조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경주의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 해보아야 하고 이제는 바뀌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며 "일시적인 활동이나 홍보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정말 모두가 바라는 경주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10여년 동안 축적한 경주 관광 모티브를 이제 현실화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박병훈 대표는 "탁상공론의 시대는 막을 거두고 몸으로 느끼며 실천하는 구체적 방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병훈 경주미래포럼 대표는 태권도 공원 유치 사무위원장, 세계 문화엑스포 범시민위원회 사무총장, 경주 경마장 사수 범도민 추진 위원, 경주JC 홍보 위원장, 전 경주청년연합회 회장 등 많은 경주 현안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경북관광개발공사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나라당 도지부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겸 홍보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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