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는 것과 더불어 건전한 삶의 길을 걷자는 것을 말함이다.
다시 말하면 몸과마음을 건전하게 하며 멋속에 삶의 도리를 다하자는 것이다.
차는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 되었을 만큼 보건음료로 효과가 큰 것이다.
그리고 차를 끓이고 마시며 대접하는데 있어 따르는 정성과 예의 범절및 청정하고
고요한 분위기 등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기쁨속에 깨달음을 가져오게 한다.
우리 인간생활에는 두가지 측면이 있다.
하나는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면이고 또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깨달음의 세계이다.
우리 인간들은 자칫 잘못하면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만 현혹되어 인간의 행복이
물질에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인간의 행복이란 물질적인 그속에 참된 행복이 있을까?
아니다. 인간의 참된 행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깨달음 속에 있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겉치레 이고 알맹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더 깊은 곳에 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을 쫓는 사람들은 실리만을 소중히 여겨 허덕이는 사람들 이다.
그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대립갈등이 그리고 시달림이 항상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들의 이런 내면의 갈등을 뿌리채 없애기 위해서라도 우리 조상들의 소중한 얼이
담겨있는 다도생활이 필요하다.
우리민족은 예의 바르고 성품이 소박해 이웃을 생각하고 차문화를 통해 인생의 멋과
여유를 즐길는 미풍양속을 지닌 문화민족 이었다.
금세에 이르러 산업화와 기계화에 밀려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풍속은 외래문화에 의해
밀려 나기 시작했다.
차문화 역시 마찬가지다.
흔히들 녹차를 마시기는 복잡하고 형식적이라느 고정관념으로 인해 인스턴트 차를 선호한다.
다도정신의 기본은 화정이다.
화란? 인화로 사람 물건 자연의 조화로 서로 공경하며 양보하는 마음에서 우러난다.
정이란?
청아한 마음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 도구의 정갈함과 도구를 다루는 단아함이다.
차에 담긴 정신은 따듯함과 범절이 서로 형평과 조화를 이루는 데 있다.
다도에는 예법이 있다. 이 예법은 합리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 예법은 연습을 통해 일치한다. 보면 차츰 몸과 마음이 일치되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된다. 지금은 어른이나 청소년이 나 컴퓨터 게임에 빠져 개인적이다.
이부분을 보더라도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않히고는 생각이 필요하다.
핵 가족에서 오는 예절의 부재를 다도를 통해 청소년의 예의 교육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