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2009년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개막되면서 경주의 황성공원과 11개의 구장에는 연일 함성과 환호가 끈이지 않고 있다. 지역경제의 효자로 많은 관광객들과 축구관련자들이 경주를 찾아 숙박업소과 음식점들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와 같은 경기를 지원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경기장 뒤편에는 어린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주보건소에서 직원과 각 병원의 협조를 받아 의료스비스를 하고 있다. 또 경주자원봉사센터와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는 일일 70여명의 청소년과 주부들이 자원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청소년이 많이 자원해 경기보조요원으로 활동하고 주부들은 안내와 급수봉사활동을 해 경기장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들의 편의을 제공하고 있다. 한 축구관계자는“더운 여름철에 자원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경기를 원활하게 치룰 수 있는 것은 모두 이분들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고 감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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