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 동문회 산악회(회장 정의욱)가 지난 10일 오전 8시 동문산악회장, 이동삼 직전회장, 서병길추진위원장과 임원들을 비롯한 70여명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칠보산 등반이 있었다. 출발하기 전까지 폭우가 쏟아져서 제대로 산행이 이루어질까 염려하였던 날씨는 회원들이흥해에 이르렀을때 비가 그치며 날씨가 좋아졌다. 정의욱(산악회)회장은 산행을 마치고 동문 선후배간에 인사를 주고 받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도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주를 조금 지나 산행을 축하해 주듯 화창한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었다.우리 모두는 한발 한발 산을 오르면서 서로를 위하는 형제애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동삼 직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끈끈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오늘 좋은 음식을 준비해온 주관기수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서병길 추진위원장은 "오늘 등반이 무사히 마쳐서 감사하고 10월 셋째주에 있을 동문가족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더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모든회원들의 건강과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